[미국] 비스타 타워 (Wanda Vista Tower)
시카고에 101층 짜리 초 고층 건물 내년도 완공
2019-10-01 강샘 미주/캐나다 지역전문기자
바람의 도시 시카고가 새로운 고층 건물 완공을 앞두고 설레임에 쌓였다. 완다비스타 타워(Wanda Vista Tower)로 이름 지어진이 건물은 2020년에 완공 되는데 높이가 무려 362.9m에 이르고 층 수로는 101층에 이른다.
이스트 왜커 길 선상에 건설 중인 이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시카고에서 세번째 높은 빌딩이 서게 되는 것이다.
비스타 타워는 시카고 건축 설계 위원회에 의해서 2015년 11월 19일에 승인 받았고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건물 설계는 스튜디오 강 아키텍트가 맡았고 건축 공사는 맥휴 컨스트럭션이 맡았다.
설계사는 지니 강으로 시카고 와 같은 주에 있는 벨비디어에서 태어났고 하버드 대학에서 건축 설계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녀는 그동안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의 건축들을 설계해 왔는데 물결이 흐르는듯한 독특한 설계로 칸 메모리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주로 고향인 시카고에서 많은 활동을 했는데 시카고 대학도 그녀의 작품이다. 새로 완공될 비스타 타워는 건축 전문가는 물론 시카고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