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6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 총 20팀 수상, 동상 이상 수상팀에게 장학금 및 입사지원 시 혜택 부여 - 대상작에 골목길을 활용한‘ALLEY : A Living LifE for Youth’선정

2022-12-06     이혜경 기자

 

LH는 지난 6월 실시한 '제26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 대한 시상식을 LH 본사에서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건축대전에는 전국 65개 대학에서 233개 팀이 참가했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금상·은상 각 1팀, 동상 2팀 및 장려상 15팀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최OO·김OO(부경대학교)의 「ALLEY : A Living LifE for Youth」는 골목길을 활용해 공동체를 유지하고, 개인의 가치를 존중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시했다. 아울러, 돌봄센터 및 1인 상담소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팀에는 포상과 LH 입사 지원 시 서류면제 등 가산점이 부여된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동주거를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LH는 앞으로도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미래 건축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