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2022-11-01     이혜경 기자

건축, 사라진 근대를 만나다.

“현대가 시작될 무렵의 상황을 상상하기 위해 간단하지만 널리 알려진 두 개념축을 마련할 수 있다. 그 하나는 '나(주체)'와 '나에게 다가오는 다른 것(타자)'이며, 다른 하나는 '새로운 좋은 것(현대, 서구)'과 낡은 나쁜 것(봉건, 전통)'이라는 개념이다. 그 두 가지 각기 다른 줄기는 서로 교차하면서 여러가지의 가능한 패러다임을 형성한다. 예를 들면 '낡은 나'와 새로운 남'을 가정하면 이에 대응하는 '나쁜 나'와 '좋은 남'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며, 이런 공식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듯이 필연적인 정체성의 혼란을 가져온다. ”
-김진송,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

 

행사명: 2022 대한민국건축문화제 KIA Convention & Exhibition 2022

주제: 건축, 사라진 근대를 만나다. MISSING LINK; lost architecture(s)

일시: 2022년 11월 8일(화) 12시 ~ 13일(일) 13시(9~12일 관람시간: 10시~18시)

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convention2022.kia.or.kr

주최/주관: (사)한국건축가협회 / (사)한국건축가협회 대구경북건축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