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바터시 화력발전소 39년만에 재개장

2022-10-19     박종민 영국 및 유럽 지역전문기자

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 영국 Grade ii Listed 문화재로 등록된 영국 런던 (구) 바터시 화력발전소는  상업 및 오피스 복합단지시설로 39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화력발전소 재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10월 14-16일, 22일-23일 두 주에 걸쳐 5일간 "파워의 축제"를 개최한다.

1930년대 랜드마크 빌딩의 터빈 홀은 다양한 쇼핑거리, 식당, 영화관을 유치했으며, 2023년 초를 목표로 주거지역 및 호텔 등이 오픈 예정에 있다.

기존 화력발전소의 외장재 및 내부 발전소 구조체를 드러낸 18,500 sqf의 거대한 공간은 방문객들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켜주었다. 또한 바터시 발전소 부지는 PNB, Sime Darby Property, SP Setia, Employee's Provident Fund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의 컨소시엄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의 개발 관리는 현재 영국에 본사를 둔 바터시 발전소 개발 회사가 맡고 있다.

* 포스터+파트너스가 설계한 주거용 아파트+옥상 정원

* 화력발전소 4개의 굴뚝 중 하나를 개조한 Loft 109 360도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 스페인 예술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하이메 하욘(Jaime Hayon)이 디자인한 164개의 키를 가진 뷰티크 호텔 Art'otel

* 6개 층, 1500명 이상의 직원을 수용하는 애플 유럽 본사 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