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거제시, 저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거제시 저구항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 Start!…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마련

2021-11-04     남두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거제시는 ‘저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거제시 저구항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서 남부면의 유일한 기항지이자, 우수한 경관과 수국 축제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보유하고 있어 어촌 재생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공단과 거제시는 수국을 테마로 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거제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에 대비하여 방문객 편의시설확충, 볼거리 등을 충분히 확충하여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공단과 거제시는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저구항 일원에 △여객선 터미널 리모델링(연면적 약 526.84㎡) △어민복지회관 리모델링(연면적 약 416.73㎡) △저구마을 특화센터 신축(연면적 약 258.90㎡) 등의 사업을 본격화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1월 23일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1월 2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접속 후 홍보·알림→공지사항→일반공지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 진행으로 지역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및 복지 증진,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과 지역 경관개선을 통한 정체성을 부여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