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 모집 공모 시작

2021-05-21     염혜원 기자

서울시가 올해로 39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 모집을 공고했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자 서울의 건축문화와 건축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 및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모 대상은 일반부문, 녹색부문, 건축명장부문 세 부문이다. 일반부문은 최근 3년 이내('18.07.16.~'21.07.15.) 사용승인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로, 리모델링의 경우 최초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건축물(준공일 '06.7.이전)에 한한다.

녹색부문은 상기 기준에 적합한 건축물로써 녹색건축인증 및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은 건축물, 건축명장은 당해연도 건축상 공모된 작품 중 시공이 우수한 건축물의 시공업체 또는 현장대리인을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작품 접수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청 서울시 건축상 담당자에게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16작품(대상 1작, 최우수상 2작, 우수상 10작, 녹색건축상 3작)을 선정해 8월 중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