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당선작 선정

1·2차 심사결과 제주 소재 지인건축·㈜이즈건축 공동 제출작 최종 선정 서귀포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생활체육 활성화 통한 건강증진 역할 기대

2021-02-04     남두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건축 설계를 공모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지인건축(대표 양수웅)과 ㈜건축사사무소 이즈건축(대표 강중열)의 공동 제출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위는 일구구공도시건축과 더현건축의 공동응모작, 3위는 빌딩워크샵 건축, 4위는 고글건축과 생각하는 건축의 공동응모작, 공동 5위는 온도건축과 유원건축이 제출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실내 수영장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문화예술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우석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인근에 계획 중인 서귀포 문화광장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우수한 공공건축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자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