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_젊은건축가상 수상 15인 : ㈜건축공방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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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5주년 특집_젊은건축가상 수상 15인 : ㈜건축공방건축사사무소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0.06.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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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_Archi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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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건축공방건축사사무소
프로필 - ㈜건축공방건축사사무소
건축공방 연희동 사옥 - ㈜건축공방건축사사무소

막다른 골목의 중간에 위치한 대지는 집이 새롭게 지어질 경우 소방도로 확보를 하도록 되어있다. 그런 이유로 골목의 중간에 중정과 같은 비교적 넓은 외부 공간이 생기게 되었다. 건물은 크게 사무실과 주거의 기능을 가지는데, 1, 2, 3층은 사무실로 사용하고, 절반인 4, 5, 6층은 주거공간으로 계획되었다. 주요 사무실층인 2층은 처마와 외부 테라스가 있는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사무실이 있는 하부공간들은 땅과 연결되는 공간으로서 거친 마감재로 구상하였는데, 불규칙적인 수직선을 가지는 콘크리트 입면으로 구체화되었다. 이 입면은 전체 매스의 하부와 사선제한으로 매스가 잘리는 상부 부분에도 적용되었다. 전체적인 상부의 입면은 아노다이징 패널을 적용하였다. 하부재료와의 대비를 주면서, 간결한 창문 패턴과 함께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정리된 입면을 보여준다. 건물은 정면성, 측면성과 후면성에 있어서 하나의 무채색의 오브제와 같은 효과를 가진다.

우리는 소위‘ 용적률 게임’을 통해 주어진 매스의 한계 안에서, 단순하고 기본적인 건축의 언어를 택하고 이를 적용했다. 복잡함을 넘어서는 단순함을 고민하고, 내부의 공간들에서도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길 바랐다. 그런 기본을 추구하는 힘은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거주하는 공간, 일하는 공간은 우리의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토대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작업은 기능과 미학의 균형을 통해 좋은 건축, 일상의 건축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일상은 많은 사람들이 높은 수준의 환경을 누리는 일상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이 아름다운 한국, 일상이 행복한 우리를 기대한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193-8

용도 업무, 주거시설

대지면적 305㎡

건축면적 150㎡

연면적 756㎡

설계팀 김수영, 채유미

건축주 건축공방

시공 ㈜이재605 / 최호근

사진 정정호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01(2020년 6월호)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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