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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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샛디산복마을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0.04.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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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건축제가 주관하고 부산도시공사, 부산광역시 서구가 주최하는 '부산 산복마을 재생의 대표적 사례인 <경사주거지의 새바람, 샛디 산복마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4개)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공모전이 4월 10일까지 참가등록을 받는다.

대상지는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94-78번지 일원으로, 노후·불량 저층주택이 밀집해 있는 경사지 산복마을이며 고지대 및 가파른 경사지 특성상 보행환경, 생활 인프라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주최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리적‧지형적 환경에 순응하며 시민 생활 영역과 긴밀하게 연결된 주거지 재생의 다양한 대안 제시를 위하여 일반인, 전문가 등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노후 경사주거지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주거' 모델 구축을 통하여 산복마을 일원의 노후 주거지 재생모델로 제안하고자 한다.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는 1, 2단계로 나누어 실시된다. 1단계 공모는 1번 거점시설(남부민동 94-287번지 일원)에 한하여 아이디어(기본구상, 도입방안, 프로그램 등)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하여 2단계 공모대상 5작품 선발한다. 2단계 공모에서는 1번을 포함한 거점시설 4개에 대한 아이디어(기본구상, 도입방안, 프로그램 등) 제시를 주제로 작품을 제출하고 심사를 실시한다.

2단계 공모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2020 부산건축제에 수상작이 전시된다.  대상 수상자에 한해 후속 진행되는 「경사주거지의 새바람, 샛디 산복마을」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1단계 작품접수는 5월 4일, 2단계 작품접수는 6월 10일이다. 심사를 거쳐 6월 15일 결과가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보로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건축제 홈페이지(http://www.biacf.or.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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