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육상경기장·야구장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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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육상경기장·야구장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0.03.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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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지역을 종합스포츠타운으로 만들기 위하여 추진한 ‘전주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드림 포레스트’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입면디자인의 상징성이 전통문화역사도시인 전주의 이미지에 부합되며, 전주시의 슬로건인 천만그루나무를 연상하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기능별·층별 계획이 전체적인 동선과 경기관람에 유효하며 외부공간과의 연계가 뛰어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육상경기장 및 야구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약 120,000㎡ 부지에 15,000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과 8,000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건립되며 내년 초 공사에 착공, 오는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신축은 전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종합스포츠타운으로 북부권을 발전시키는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스포츠산업과 시민들의 체육복지, 건축도시로서의 위상도 함께 세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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