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곡사거리 행복주택 및 복합체육시설 현상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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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난곡사거리 행복주택 및 복합체육시설 현상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0.03.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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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봉천터널 상부 유휴부지 5,212㎡에 청년·신혼부부용 행복주택 280호
- 입주자·지역주민 이용 4층 규모 수영장, 피트니스실 등 복합체육시설 조성
- 남부순환로, 신대방역, 신림근린공원 녹지축 맞닿은 입지 특성 살린 건축 디자인
당선작 조감도
당선작 조감도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난곡사거리 행복주택 및 복합체육시설'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현상설계공모 당선작 <사람과 지역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박인영 건축가(건축사사무소SAAI)·원유민 건축가(JYA-RCHITECTS))을 공개했다.

당선작이 제시한 콘셉트는 '도시 흐름을 이어주다'이다. 전면으로는 남부순환로, 신대방역, 후면으로는 신림근린공원 녹지축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특성을 살려 주변 일대와의 어울림과 소통을 고려해 건축디자인을 제시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행복주택과 복합체육시설은 '횡'으로 배치하고, 건물사이 공간을 비워서 기존 도시와 남부순환로, 신림근린공원이 '종'으로 연결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주거동은 이웃과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ㅁ'형의 중정구조로 계획됐다. 고층부는 테라스형으로 배치해 신림근린공원의 전망을 가로막지 않고 개방감도 살린다. 복합체육시설 옥상은 가벼운 조깅과 산책을 할 수 있는 트랙과 야외극장,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서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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