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제32대 박제유 회장 취임
상태바
한국건축가협회 제32대 박제유 회장 취임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0.03.10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957년 창립하여 60여 년간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진흥과 건축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는 2020년 3월부터 박제유(㈜제이유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건축가가 협회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
건축가 양성, 권익 보호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제건축가연맹(UIA)의 가맹 기구로서 국가를 대표하며, 건축에 관한 지식, 경험, 정보의 국내·외 교류를 통하여 사회공익에 이바지함으로써 건축문화와 건축서비스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진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57년 대한민국에서 창립된 단체이다.

박제유 신임회장은 “한국건축가협회를 건축가 모두의 협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모든 회원에게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뜻있는 많은 회원들이 협회 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한국건축계와 한국건축가협회의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젊은 건축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에 맞는 기회와 역할을 부여하여 한국건축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 사회와 함께하는 협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건축가들의 사회적, 공공적 책임과 역할에 돌아보고. 전문인으로서 건축가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세계 속의 한국건축의 위상에 관하여 박제유 신임회장은 협회 차원의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통해 관계기관 및 타 단체와의 공조를 이끌어 낼 것을 약속하며, 한국건축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건축가협회 제32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하게 되는 박제유 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이다.

박제유 신임회장뿐만 아니라, 지난 2월 5일, 6일 양일간 실시한 제62회 임원선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천의영 신임수석부회장(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한영근 신임연구부회장(㈜아키폴리건축사사무소 & 단팔코리아), 이수열 신임사업부회장(㈜토문건축사사무소)도 함께 임기를 시작하였다.
한국건축가협회는 2월 26일 예정했던, 제62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기하였다. 선출직인 수석부회장은 협회 정기총회의 인준을 얻어야 하는 한국건축가협회 정관 따라 조속한 시일안에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총회 인준 전까지는 대행 체제로 임기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한국건축가협회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