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윤정선 작가의 ‘담다_Damda’ 전시가 3월 21일까지 이촌동 드로잉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간이 담아내는 시간, 시간이 담아내는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두 작가는 어긋나기도 하면서 어디론가 잠입하는 시공간을 작가의 고유 화법으로 담아내었다. 유리 작가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기하학적인 형태와 미니멀리즘 구성어법으로 보여주며, 윤정선 작가는 1994년부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려온 세계 곳곳의 풍경들을 기억에서 꺼내어 손바닥 크기만 한 캔버스에 옮겨와 소개한다.
기간 : 2020년 2월 11일 ~ 2020년 3월 21일
장소 : 드로잉룸
문의 : 02-794-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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