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réal 2030 Agenda for Quality and Exemplarity in Design and Architecture
지난 2019년 12월 몬트리올시는 디자인과 건축의 품질과 우수성을 위해 몬트리올 2030 아젠다를 채택하여 지속가능성, 창의성 및 혁신을 활용하기로 약속하고, 일선 디자이너, 건축가와 성공적인 도시 녹색환경 및 사회적 전환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몬트리올 2030 아젠다는 전 세계의 디자인 및 건축 관련 모범 사례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시 행정부 내부 팀과 설계/건축 산업 종사자 및 시민사회 이해 관계자가 관련 조사 및 협의를 통해 구체화 되었다. 아젠다는 디자인 및 건축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지침과 원칙, 우선적 조치를 정의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시는 모든 계획과 정책에 목표와 수단에 통합 및 적용하여 도시의 모든 중앙 부서, 자치구 및 지방 자치 단체에 우수성, 실험 및 혁신의 길로 참여시키도록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이니시어티브는 디자인 및 건축, 도시디자인의 전문성 및 명성, 유네스코 디자인 도시라는 몬트리올의 위상 및 향후 있을 예정인 퀘벡주 건축 전략으로의 채택 등 30년 동안 지속적인 도시 활동이 뒷받침 되었다.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몬트리올
몬트리올은 2006년에 유네스코 디자인 도시로 선정되어 유네스코가 설립한 창조적 도시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유네스코 디자인 창조도시는 현재 7개의 창조 분야(공예 및 민속 예술, 디자인, 영화, 요리, 문학, 미디어 예술 및 음악)에 246개 회원 도시가 있고, 그중 40개가 디자인 도시이다.
유네스코는 몬트리올에 이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디자이너가 도시 미래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몬트리올을 강화할 목적으로 도시 행정, 정부와 시민 사회의 헌신과 결의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했다. 몬트리올은 유네스코 창조도시의 모범사례로 10년의 실적이 기반이되어 2016년 6월에 그 지위가 갱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