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 신축공사' 제안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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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세무서 신축공사' 제안공모 당선작 발표
  • 염혜원 기자
  • 승인 2019.11.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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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송주경/이하 신한건축)컨소시엄이 ‘구로세무서 청사 신축 설계용역’을 수주하였다. 신한건축은 51%의 지분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대표이사 이길환/이하 길건축 49%) 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였다.

신한건축은 서울지방국세청 구로세무서가 조달청을 통해 제안공모 방식으로 집행한 이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축 예정인 구로세무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3,300㎡ 부지에 지상7층, 지하2층, 연면적 9,897㎡ 규모로 추정 공사비는 약 190억원이다.

현재 구로세무서는 관할지역인 구로구가 아닌 영등포구에 위치해 있어 사용자들의 접근 및 이용에 불리한 상황이다. 또한 노후화된 청사로 열악한 업무환경과 부족한 민원 편의공간에 불편한 점도 제기되어왔다.

따라서 이번 제안공모는 구로세무서를 서울 고척동 옛 구치소 부지로 이전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세무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이전할 사업 대상지는 고층아파트단지의 중심에 위치하며 가로공원에 인접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1층에 민원실만 독립적으로 배치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청사의 공공성을 모두 확보하였고, 상부에는 사무공간과 공용공간을 분리 배치하여 업무와 민원 영역과 동선을 명확히 분리하고 업무환경 쾌적성과 편의성을 제공했다.

신한건축 컨소시엄은 기존 구로세무서를 분석하여 방향성을 설정한 점과 세무서의 업무환경개선 및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1층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가로공원을 연계하여 공공성에 중점을 두어 제안하였으며 이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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