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로에너지건축' 세미나 11월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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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로에너지건축' 세미나 11월 15일 개최
  • 염혜원 기자
  • 승인 2019.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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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에너지건축 전문가 발표 및 토론 통해 정보 전달·공유
- 11월 13일(수)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

서울지역 에너지 소비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모색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오는 15일(금) 오후 1시 30분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 위치한 센터 다목적실에서 ‘한국형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잘 운영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하반기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소비하며, 잔여 전력을 판매하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공공 건축물이다. 아울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에서 본인증을 받은 건물 중 최초로 3등급을 인증(에너지자립률 60.37%)받아 국내 대표 제로에너지건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제로에너지건축물 :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자립을 구현하는 건축물

이번 세미나는 제로에너지 건축 보급 확산 방안 및 제로에너지 건물 운영 현황 등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제로에너지 건축 및 관련 기술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김재민 ㈜이젠파트너스 대표가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운영 현황’에 대하여, 조병순 C&C Instruments 대표는 ‘건축물 에너지 성능은 제대로 측정되고 있는가?’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에 허은 ㈜케이씨에스글로벌 대표가 ‘그리드 독립형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가능성 및 ESS 설치 운영상의 이슈’에 대해, 이병두 ㈜현대건설 차장은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의 최근 사례 및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 후에는 패널토론 및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관련 질의에 답하는 청중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사전 프로그램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제로에너지 설비를 탐방할 수 있는 건축투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13일(수) 17시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ed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관련 문의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시설연구팀(02-3151-0562)

 

[서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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