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는 오는 10월 11일(금) 한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옥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옥 정책과 한옥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국가한옥센터 한옥포럼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2012년 “생활공간으로서의 한옥, 가치와 전망”, 2013년 “우리가 원하는 한옥”, 2014년 “신기술로 만나는 한옥”, 2015년 “실속있는 한옥”, 2016년 “한옥마을 이야기”, 2017년 “한옥 짓는 사람들”, 2018년 “우리가 몰랐던 북한의 한옥”에 이어 2019년에는 “산업으로 본 한옥”을 주제로 한옥 산업화를 위해 추진된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200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한옥이 재조명되었고, 한옥의 우수성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되었다. 이와 함께 기존 한옥을 보전·활용하고 새로이 한옥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한옥의 산업화”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있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한옥의 우수성과 현대 건축물에 요구되는 성능의 접점을 찾아가기 위해 추진된 한옥기술개발의 현황과 한옥의 주요 구조인 목구조의 성능강화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목재개발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한옥 산업화를 위해 추진되었던 정책을 되돌아보며 향후 추진방향 모색과 함께 한옥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홈페이지 www.auri.re.kr
문의 국가한옥센터 044-417-9641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