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인천도시공사,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제설계공모 15개국 70개 작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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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인천도시공사,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제설계공모 15개국 70개 작품 접수
  • 노윤주 기자
  • 승인 2023.02.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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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당선작 선정 예정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국제설계공모 포스터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 공고한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제설계공모 결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15개국 70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iH는 오는 2월 16일 설계공모 지침 및 규정, 관련 법규 등에 대한 기술 검토 후 2월 23일과 3월 3일 두 번에 거쳐 본 심사를 개최한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전문가 총 7인으로 구성된다.

1차 본 심사에서는 2차 심사 대상이 될 5개 작품과 가작 5개 작품을 선정하며, 2차 본 심사에서는 당선작과 입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심사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2차 본 심사는 심사과정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당선작은 3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고, 입상자(4개 작품)에게는 4천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차등으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가작(최대 5개 작품)에게는 각 5백만 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당선자들에게는 총 1억 2,500만원 규모의 보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은 검단신도시 3호 문화공원 내에 추정사업비 1,200억원, 추정연면적 25,720㎡ 규모로 조성된다. 도서관은 인천광역시가 시비 449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iH가 대행하여 건립하며, 박물관은 iH와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iH가 주관하여 건립 후 인천광역시에 무상귀속 될 예정으로 두 시설의 통합 건립을 통해 복합문화시설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iH 서강원 주거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에 응모해 주신 국내·외 모든 건축가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검단의 랜드마크가 될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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