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상태바
행복청,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공사와 양해각서 체결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3.01.10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 관련 본격 협력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이집트 신행정 수도건설 협력을 위해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공사(Administrative Capital for Urban Development)와 도시건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현재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수도이전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도시계획,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친환경 에너지·수자원 관리, 도시 운영 분야에서 이집트와의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우리기업들의 이집트 신행정수도 건설사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집트는 카이로의 인구과밀 해결 및 신성장 거점 구축을 위해 카이로 동쪽 45km 지점에 최대 65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신행정수도를 건설하고 있다.

이집트 정부는 신행정수도 건설사업 시행을 위해 '16년 국영 신행정 수도건설공사를 설립하여 도시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23년 중반까지 신행정수도에 마련한 신청사로 정부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이집트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은 알시시 대통령의 최대 역점 사업으로, 이집트는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에 한국이 입찰 참여 및 투자 등을 통해 협력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상래 청장은 "도시건설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이집트 간 교류가 활성화 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이집트의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이 내실있게 진행되고,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