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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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2.12.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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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市지정문화재 고산서당 인근에 건립 예정인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10개 작품이 제출됐다.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하이브에서 응모한 작품이 선정됐다. 고산서당과의 연결성, 실현가능성 측면, 자연적인 지형지세의 활용을 통한 적절한 배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은 국·시·구비 총 118억 원을 투입해 약 1만5천㎡ 사업부지에 숙박시설, 교육관, 전시장, 체험장 등의 시설을 한옥촌 형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이번 달부터 내년 7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조성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및 한옥촌 조성은 인근의 성산토성, 성산봉수대, 와요지 등 풍부한 역사자원과 함께 자연속에서 전통문화의 교육·체험을 통해 역사를 공감하고 정신적 휴양으로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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