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부부가 동일 필지에 별도의 건물로 거주하고 있다. 부지 남쪽에는 고향 같은 농촌풍경이 있고 북쪽에는 조망이 좋은 산들이 있다. 자녀부부와 늘 어울리고 함께 거주하는 소박한 건축주의 소망에서 진솔의 첫 소절이 시작된다. 마당에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분수와 잔디마당이 있고 그 평화로움이 잘 보이는 곳에 거실의 남쪽 창을 배치하여 건물을 두기 시작하였다.

현관을 들어서면 중앙에 거실을 두었으며 남쪽마당을 볼 수 있게 큰 창을 두고 북쪽의 아름다운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큰 창을 또 설치하였다.
거실은 층고를 크게 하여 주말에 자녀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동쪽에는 업무를 할 수 있게 서재를 배치하였고 자녀의 건물과 가까운 서쪽 부분에 침실을 배치하였다.

위치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732-1

용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1,602㎡

건축면적 172㎡

연면적 198㎡

규모 지상2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마감 대리석, 스타코

사진 정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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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AW328(2022년 9월호)를 참고하세요.
 

이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