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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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 노윤주 기자
  • 승인 2022.09.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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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예정
수도권·강원·중부·호남 등 4개 권역별로 6개 현장씩 선정
AI CCTV, 구조물 붕괴·변위위험 경보장비, AI 영상분석 PC 등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 활용 확산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4개 권역(수도권, 강원, 중부, 호남)으로 나눈 뒤, 권역별로 6곳을 선정해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9월 5일 밝혔다.

영남권은 작년부터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자체 예산 5억 원을 편성, 시범사업을 따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사업에서는 제외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안전 체계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필요로 하는 건설공사 현장(시공사,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안전 지원 시범사업’ 참여 현장을 공모했다.

공모 참가 자격은 중소규모 공사(300억 미만) 위주로, 스마트 건설안전 장비를 필요로 하는 현장(시공사, 관계기관 등)이었으며, 스마트 안전관리장비 보조·지원(변경)신청서와 스마트 안전관리장비 설치계획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첨부문서 참조)
 

공모 결과 공사를 진행 중인 수도권 14개, 강원 21개, 중부 31개, 호남 30개 등 건설공사 현장 총 96개로부터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총 24개 현장이 선정됐다. 선정은 국토안전관리원이 구성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사 규모, 위험공종 유무,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선정된 현장에는 10월 중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구조물 붕괴·변위위험 경보장비, AI 영상분석 고사양 PC 등 안전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사업 추진현황을 월 1회 이상 점검하여 지원사업 보완사항 등 현장 관리자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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