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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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노윤주 기자
  • 승인 2022.09.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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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찰청 관사 '다함께 돌봄센터'로 탈바꿈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제주시 옛 경찰청 관사가 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

제주시는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지시설 ‘다함께 돌봄센터’ 설계공모가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총 42개 팀이 설계등록에 참가 등록한 후 공모접수를 마친 30개 팀의 작품 심사가 진행된 결과, 건축사사무소 사이, 에이피피에이 건축사사무소가 최종 선정됐다.

다함께 돌봄센터 부지는 옛 경찰청 관사로, 제주시가 2019년 경찰청으로부터 국·공유재산 상호 교환 요청을 받고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 조성을 계획했다. 돌봄센터 조성은 2019년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184억원(국비 110억원‧지방비 74억원)이 투입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되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14억64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450㎡ 규모로 조성된다. 아이들을 위한 복지와 교육, 취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주방, 놀이‧학습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협의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돌봄 교사 양성교육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신산머루 다함께 돌봄센터는 마을조합 민간위탁을 통해 지난 7월 25일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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