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하나의 정형화된 매스가 크게 잘려 나가고 다시 그 장소는 다른 의미로 공간으로 채워나가고 보완되며 다시 하나의 매스처럼 재완성하는 것을 디자인의 개념으로
잡았다. 이로 인해 처음 잘려 나간 모습의 L 형태는 또 다른 L 공간이 와서 결합하고 이러한 공간 L의 반복은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구성의 기본 틀로 정하였다. 결국 한 평생 모진 풍파를 극복한 현재의 모습은 다시 하나의 단단해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이 아닌 인생 그 자체의‘ 삶의 공간’인 것이다.

위치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로 695-68

용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995㎡

건축면적 155㎡

연면적 199㎡

규모 지상2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마감 스타코플렉스, 치장벽돌, 징크

설계팀 이정숙 건축주 이춘성

사진 이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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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AW326(2022년 7월호)를 참고하세요.

노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