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公, 양양 인구항 어촌뉴딜 건축설계용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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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公, 양양 인구항 어촌뉴딜 건축설계용역 공모
  • 노윤주 기자
  • 승인 2022.07.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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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양양군 인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공모를 시작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양양군 인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용역 설계 공모를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양양군 인구항은 죽도해변과 함께 서핑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해 관광지로서 양양군 지역인지도 향상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의 상승세와 달리 어촌계 주민들의 소득 다각화 방안은 미비한 실정으로, 이번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인구항 지역의 사회 경제조직을 육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커뮤니티 인프라를 새롭게 확충해 지속 가능한 지역자생력 강화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에서는 양양군 인구항 일원에 광진 커뮤니티센터(연면적 약 270㎡)와 인구 어부횟집 및 어업인 복지회관(연면적 약 340㎡)을 신축하고 인구1리 마을회관(연면적 약 240㎡)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28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내달 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건축설계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다각화를 이끌어 인구항의 새로운 기반시설을 정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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