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SH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이 9월 11일까지 참가등록을 받는다.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은 다양한 수요계층의 사회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각 지역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설계공모이다.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역의 중심이 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공공주택의 디자인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남양주진접2 신혼희망타운, 서울마곡 공동주택, 수원당수 신혼희망타운, 광주선운2 신혼희망타운, 경산대임 공공주택, 군포대야미 공공주택, 양산사송 공공주택, 의왕월암 공공주택, 청주수곡 행복주택, 인천가정2 행복주택, 전주우아 행복주택 등 전국에 걸쳐 11개 지구에서 시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건축사사무소는 9월 11일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11월 13일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설계공모 설명회는 8월 28일 열린다.

기술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당선작은 11월 26일 발표되며, 지구별 당선작 11작품을 대상으로 대국민투표를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상 1작품, LH사장상 1작품, SH사장상 1작품 등 특별상을 수여한다.

홈페이지 www.khousing.org

[2019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제공]

염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