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 안전성 갖춘 주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

서구는 최근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 설계제안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람과 문화 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당선작은 서구 스마트 에코 건축 가이드라인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2가지 목표인 안전성 확보, 주민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5년부터 다양한 행사, 문화공연으로 주민과 함께해온 서구문화회관은 시설 노후로 안전 문제, 이용객 불편 등의 문제가 발생해 지난해 사업비 104억을 확보하고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를 마쳤으며, 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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