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복지주택·마을정비형 공공주택으로 맞춤형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함께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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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복지주택·마을정비형 공공주택으로 맞춤형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함께 가꾼다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2.01.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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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충북 보은·전북 장수·전남 완도·경남 합천 선정…25년까지 1만호 공급
- [마을정비] 강원 정선 여량면·임계면 선정…주거 안정·지역 재생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의 '21년 하반기 사업 대상지로 충북 보은군, 전북 장수군, 전남 완도군, 경남 합천군 총 4곳을 선정하고,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21년 사업 대상지로 강원 정선군의 여량면과 임계면 총 2곳을 선정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 주거복지를 위해 임대주택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며, '21년 현재 2,260호를 공급 완료하였고, '25년까지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 면 지역을 위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14년부터 현재까지 13개 지구에 1,540호가 준공되어 중소도시의 지역생활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한 뒤 협약 체결 후, 공공주택건설 사업 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돌입한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고령자복지주택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소외되었던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과 복지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조성될 6개 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생활, 사회서비스와 연계하여, 입주민의 삶과 지역의 발전을 지원하는 주거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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