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개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신속통합기획' 추가 적용
상태바
서울시, 9개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신속통합기획' 추가 적용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1.11.18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의도시범, 대치미도, 송파장미, 구로우신빌라, 미아4-1구역 등 주민 신청단지 9개소
- 연말까지 민간재개발 후보지 추가 25개소 내외 선정, 신속통합기획 적용…`22년까지 50개소 추진 목표
- 수년간 제자리 재건축 단지, 2종7층 규제에 발묶였던 노후 빌라단지 등 사업 물꼬
-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개발하고 서울시는 계획과 절차를 지원, 공공성과 사업성 동시담보
신속통합기획 신규 대상지(9곳) 현황

 

서울시가 주민들이 요청한 9개 재개발·재건축 지역에 '신속통합기획'을 추가 적용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면서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곳은 신당동 236-100일대, 신정동 1152일대, 구로 우신빌라, 여의도 시범, 대치 미도, 송파 장미1·2·3차, 송파 한양2차, 고덕 현대, 미아4-1이다.

모두 주민들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사업 추진을 희망해 서울시와 자치구에 신청한 곳으로, 재개발, 공동주택재건축, 단독주택재건축까지 다양한 유형의 정비사업지를 포함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서포터가 돼 정비계획 수립 초기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의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은 SH, LH가 참여해 사업을 진행하는 반면, 신속통합기획은 주민이 주체가 된다.

신규 추가된 9개 지역은 2종7층 등 그동안 경직된 도시계획 규제의 적용을 받거나 지구단위계획과의 정합성 문제, 주민갈등 등으로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됐던 곳들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원하는 개발의지가 큰 상황이다. 시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 기준을 적용하고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맞춤형 지원으로 업그레이드된 신속 통합기획에 대해 다양한 정비사업지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인 민간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대한 현장의 관심도 뜨겁다. 신속한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공급을 바라는 주민들의 의지와 바람이 참여의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며 "신속통합기획으로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뿐 아니라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