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 발표
상태바
대한건축사협회,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작』 발표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10.13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준공건축물부문 대상에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등 4곳 선정
대통령상 4점, 국무총리상 4점, 국토부장관상 20점 등 시상
올해의 건축문화인상 <구해줘! 홈즈> 프로그램 선정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인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올해 대상 수상작에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준공건축물부문 사회공공부문)’과 ‘㈜와이지-원 본사(민간부문)’가 선정됐고, ‘화성동탄2 A4-1블록 행복주택’은 공동주거부문, ‘맹그로브 숭인’은 일반주거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을 받는 본상에는 △국립항공박물관 △미우관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 △모아쌓은집 4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스머프마을학교 : 송산중학교 증축 프로젝트 △배곧도서관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살림 △더아크 70 △스누피가든 △WE78 △수연목서_修硏木書△울산 KTX 주차복합시설 △분당 두산타워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 △진담채 △진관동 필인하우스 △AB Origine △툇마루 하우스 △깊은풍경-금호 △파우재, 소나무가 기다려준 집 16개 작품이 뽑혔다.

신진건축사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에는 ‘인스케이프’가 선정됐다.

또한 ‘우리를 위한 지구 New Earth for Us’를 주제로 한 계획건축물부문은 ‘멋진신세계’가 대상작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으며, 우리나라 건축문화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에게 수상하는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에는 다양한 주거형태의 소개로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구해줘! 홈즈’ MBC 예능프로그램이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다.

준공건축물·신진건축사부문 김상길(㈜에이텍 종합건축사사무소) 심사위원장은 올해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건축을 형성하는 능력, 재료에 형태와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을 비롯해 동시에 경관과 환경에 어떤 개입을 하고 무엇을 이루었는가에 맞추었다며, 이 시대에 건축의 공공성이 그만큼 커졌음을 보여주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시상식은 본래 예정이었던 10/20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행사진행이 불가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11월중으로 연기되었으며, 전시회는 10/20(수)~10/23(토)로 코엑스 D홀에서 본래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