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사 시행
상태바
양산시,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사 시행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10.13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0월 공사착공, 2022년 하반기 준공예정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투시도

양산시는 상·하북면의 보편적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회 통합기능 수행을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를 2021년 10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상·하북면은 65세 이상 고령 노인인구 구성 비율이 24.9%(2021.9.기준)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비율이 높아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비해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시가 설립한 종합사회복지관 2곳(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양산시는 총 공사비 약 8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088.94㎡,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35-1 일원에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하북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 9월 타탕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후 2020년 7월 설계공모를 거쳐 당선안을 바탕으로 2021년 9월 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10월 중 공사계약을 완료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다함께돌봄센터, 열린도서관, 주간보호센터 및 강당, 식당 등으로 구성된 복합복지시설로써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보편적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사회적 약자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양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