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건축사협의회는 2021년 말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건축집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주제는 '페어(PAIR)'이다.
많은 건축가들이 동업 또는 협업의 형태로 작업한다. 모든 과정을 함께하기도 하지만, 역할을 나누거나 때로는 프로젝트를 나누며 '따로 또 같이'의 형식을 취하기도 한다. 그들의 치열한 건축 과정 속 건축가들이 어떤 방식으로 함께하고 있는지, 또 그 방식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코디네이터는 신현보 건축가(한남대학교 교수, 소보건축사사무소 소장)와 정예랑 건축가(정예랑건축사사무소 대표)이다. 11월 17일 첫 번째 강연에서는 건축사사무소 오드투에이의 이희원, 정은주 건축가가 '호흡을 맞춰가는 시간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새건축사협의회 홈페이지(kai2002.org)에서 사전 신청(30명 이내 선착순)을 통해 오프라인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도 동시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새건축사협의회 사무국(02-575-97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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