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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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 발표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09.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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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서관(학교법인동원육영회) 우수 녹색건축물로 선정
준공부문 우수작 4점과 아이디어부문 18점 입상
준공부문 장관상 수상작 '지속가능한 도서관'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새로운 대국민 아이디어 발굴로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해서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모한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결과를 발표하였다.

* 녹색건축법에 따른 녹색건축인증·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건축물, 리모델링 건축물(리모델링 전·후의 에너지 성능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

준공부문 우수작 4점과 아이디어부문 우수작 18점을 선정하여 오는 9월 28일 개최되는 「제11회 녹색건축한마당(온라인 개최)」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준공된 녹색건축물을 출품하는 종전의 공모전과 달리 녹색건축 아이디어 부문을 신설하여 일반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접수된 출품작에 대하여 녹색건축분야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발표심사/패널심사) 및 3차 종합심사의 3단계로 진행되었다.

* (녹색건축 준공부문) 학교법인동원육영회의 ‘지속가능한 도서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정사업본부의 ‘여의도 포스트타워’가 환경부 장관상, 엘지전자주식회사의 ‘LG ThinQ Home’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되었으며, 상금 각 300만원이 지급되었다.

* (대국민 아이디어부문) 일반인 ‘박성진’씨가 제출한 ‘자동차가 없는 아파트’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 ‘경제적인 제로에너지 건축물 유도’, ‘노후 집합주거단지를 활용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에너지를 생산하는 표지판’, ‘단독주택 단열성능 20%이상 향상을 위한 설계기준 개정’, ‘건축물에너지평가서를 활용한 탄소포인트제의 운영 보완’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에서 우수한 녹색건축물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의 참여 유도 및 공감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건축 사례 발굴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녹색건축이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원장은 “녹색건축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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