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3회 서울건축문화제' 8일 개막… 13개 프로그램 온‧오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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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3회 서울건축문화제' 8일 개막… 13개 프로그램 온‧오프 개최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1.09.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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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들섬, 서울건축문화제 홈피‧유튜브에서 ‘온앤오프’ 주제로 동시 개최…9.8~20
- 올해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온‧오프 전시…VR 전시 도입해 집에서도 생생하게 관람
- 역대 수상자들과의 대담 온라인 생중계…건축문화‧도슨트투어 온라인 향유, 잡페스티벌도

건축 관련 전문가·학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전시, 포럼, 강좌, 대담 등 13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건축문화축제」가 8일(수) 개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은 생략하고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VR전시 기법을 새롭게 도입해 집에서도 오프라인 전시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온라인 공간에서 전시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작년까지 현장 투어로 진행했던 건축문화투어와 도슨트 투어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온앤오프(On&Off)'다. 온라인&오프라인, 켜짐&꺼짐, 새로운 것&기존의 것, 비대면&대면 등 다양한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서울건축문화제는 '온앤오프'라는 주제 아래 크게 노들섬에서 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7개),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6개) 등 총1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건축문화제 세부 일정 및 온라인 프로그램은 서울건축문화제 공식홈페이지(www.sa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프라인 전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등록 후 관람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주제인 온앤오프(On&Off)에 발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VR기법, 온라인 투어 등을 도입해 시민들이 건축문화제의 면면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경우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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