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해운대구, 청사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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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해운대구, 청사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 공모 시작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08.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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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청사포항 건축설계 제안공모 Start…동부산의 푸른 다이아몬드 조성 기대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와 부산 해운대구는 ‘청사포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해운대구 청사포항은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약 79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될 대상지로서 2020년 어촌뉴딜 전국 5대 선도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었다. 어촌뉴딜 선도사업은 사업의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대상지의 디자인을 개선해 향후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청사포항 어촌뉴딜 선도사업은 ▲방파제 연장 및 안전난간 설치 ▲마을안길 안심 정비 ▲물양장 정비 및 어민복합공간 조성 ▲공공공간 업싸이클링 조성 등을 통해 마을 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단과 해운대구는 중동 591-18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450 의 청사풍어채와 연면적 약 170 의 방문객 쉼터 및 어구보관공간을 포함한 어울림 풍어마당 정비사업 등에 공사비 약 9억 9천만 원, 설계비 약 5천 8백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 한다.

공모 참가등록은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8월 24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8월 3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접속 후 홍보·알림→공지사항→일반공지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사 관계자는 “도시어촌의 가치 향상과 급증하는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 특화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중심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획일화되어 가는 동부산 워터프론트의 푸른 다이아몬드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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