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인터내셔널 / 송은문화재단 신사옥 개관 및 개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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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내셔널 / 송은문화재단 신사옥 개관 및 개관전 개최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07.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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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의 프로젝트
© Jihyun Jung. All rights reserved.

스위스 건축 사무소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한 ST인터내셔널과 송은문화재단 신사옥이 오는 2021년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ST인터내셔널과 송은문화재단의 사무실 공간 및 비영리 전시공간으로 설계된 신사옥은 서울의 새롭고 중요한 랜드마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더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여 한국 작가들과 더불어 국제 동시대 미술을 조명하는 문화의 중심지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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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문화재단은 신사옥 건립을 기념하여 개관전을 1, 2부로 나눠 개최한다. 개관전 1부는 송은문화재단과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이 협력 기획한 신사옥 건립 기념 특별전 《Herzog & de Meuron: Exploring SongEun Art Space》(가제)로 2021년 9월 28일 개막한다. 전시는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게 될 관람객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건물 자체가 주요한 전시물이 되며,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지상과 지하의 전시 공간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참여 작가들의 커미션 작업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개관전 2부로는 2021년 12월 10일 송은문화재단의 가장 중요한 전시 프로그램인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을 개최한다. 제정 21주년과 신사옥 개관을 기념해 새롭게 개편한 이번 송은미술대상은 보다 많은 국내 작가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 기준 및 혜택을 확대했다. 지난 2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0인의 작가들은 12월에 개막하는 제21회 송은미술대상전에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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