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보령시, ‘호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 공모 시작
상태바
한국어촌어항공단-보령시, ‘호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 공모 시작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05.18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보령시는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공단과 보령시는 ‘호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공모를 ‘제안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는 공공건축에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공급자 위주의 건축에서 벗어나 이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공단이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보령시 호도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서 공통사업의 경우 △접안시설 정비 △커뮤티니센터 조성, 특화사업의 경우 △여우숲길조성 △호도 환경개선 △마을경관 개선 등을 통해 마을 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주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공단과 보령시는 호도항 어촌뉴딜사업의 특화사업 일환으로 오천면 녹도리 일원에 연면적 약 335 규모로 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하여 매표소 및 대합실 조성과 기타 주민 편의시설 및 관광객 편의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조경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공모안을 선별하여 당선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공단과 보령시는 국내외 우수한 건축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출도서를 간소화하여 우수한 작품이 많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의 세부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fip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설계 공모 현장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되었으며, 5월 20일 참가 등록 후 제안서 발표 및 심사를 거쳐 6월 17일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완성도 높은 공공건축물이 보령시에 들어서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등록 : 21년 5월 20일

제출 : 2021년 6월 10일

발표 : 2021년 6월 17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