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행복도시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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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행복도시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개발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1.04.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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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시설 통합설계에서 통합설계 + 통합시공으로
대상시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리(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통합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의 공공시설 복합단지에는 행복청이 건립하는 복합주민공동시설·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 교육청이 건립하는 유·초·중학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하는 기반시설·공원 등이 복잡하게 집적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행복청·세종시·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기관은 해밀동(6-4생활권) 복합단지를 국내 최초로 통합설계 한 바 있으며, 그 결과 해밀동에는 타 생활권에서 볼 수 없는 '담장 없는 마을'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4개 기관은 지금까지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통합개발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향후 통합개발이 적용될 다솜리(5-2생활권)는 '21.4월에 총괄건축가(MA, Master Architects)를 선정하여 '22.2월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6년 하반기부터 주민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시 고성진 도시성장본부장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도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유·초·중등생과 주민, 어르신들 모두가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고,

교육청 조성두 교육행정국장은 "학교와 학교 밖 배움터의 조화로운 환경 속에 가정과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으며,

통합개발을 주관하는 행복청 김복환 도시계획국장은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어 제3기 신도시 등 국내 신도시에 확산될 수 있는 행복도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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