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 지역과 연계한 청년사업모델 발굴을 통한 도시재생” 본격 추진
상태바
건축공간연구원, 지역과 연계한 청년사업모델 발굴을 통한 도시재생” 본격 추진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04.13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기반 실전형 창업과정,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 실시

남원시와 건축공간연구원은 남원시 원도심 일대 조성될 청년문화·창업공간의 운영자, 예비청년창업자 발굴을 위한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를 4월 10일(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기반의 실전형 창업과정으로 남원시와 건축공간연구원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 및 활동공간 제공, 지역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남원시에 거주하거나 남원시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31일(수)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41명이 신청하였다.

남원시와 건축공간연구원은 1단계로 4월 10일(토), 4월 16일(금)~17일(토) 3일간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워크숍에서는 청년문화·창업공간을 이용할 청년들이 직접 공간 디자인 방향과 브랜딩 전략을 마련한다.

2단계로는 청년문화·창업공간에 입주할 예비청년창업자를 선정하여 5월 18일(화)부터 6월 22일(화)까지 6주간 사업운영을 위한 실무역량강화 강의와 전문가 집중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와 건축공간연구원은 남원 빌드-업(業)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재생이 공공의 보조금 지원에 의한 사업에서 벗어나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갖춘 자립형 청년사업 모델이 되길 기대하며, 청년공간의 활성화와 함께 과거 원도심의 핵심 상권이었던 예가람길, 흑돼지먹자거리가 다시 부흥의 길로 들어서길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