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소방서는 8일 '진전119안전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본 설계 공모는 창원시 마산소방서 관내 소방출동 원거리 지역으로 소방대 도착 시간 지연 등 사각지대 발생과 불균등한 소방서비스 소외지역에 대한 안전보장 필요성 대두로 진전119안전센터 건립공사를 위한 설계공모서, 창의성과 상징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부지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289-2번지로, 3,946㎡ 부지에 연면적 950㎡ 규모의 소방서를 설계하는 것이 공모의 과업이다. 예정 총공사비는 24억 6천여만 원, 예정 설계비는 1억 1천7백여만 원이다.

설계공모는 일반설계공모로 이루어지며 15~16일 방문접수, 전자우편, 우편으로 참가등록한 뒤 5월 25일 공모안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결과는 6월 9일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염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