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30년 넘은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 본격화
상태바
동작구, 30년 넘은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 본격화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04.05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 주민센터 부지에 연면적 1,867㎡(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 추진...2023년말 개청 예정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대강당 ▲지하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 대폭 확충
건립 구상단계부터 지역주민 참여...▲희망시설 설문조사 ▲주민센터 신축 자문단 등을 통해 의견 반영

동작구가 준공 30년이 경과한 사당3동 주민센터의 최근 설계공모를 마치고 본격 건립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준공된 사당3동 주민센터(사당로17길 86)는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 등으로 오래전부터 새로운 청사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구는 2019년부터 신축을 추진했다.

지난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한 후, 선호시설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달 초 설계공모를 마쳤으며, 올해 말 실시설계를 끝내면 착공에 들어가 2023년 말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사당3동 주민센터는 현 청사부지에 건립되며 연면적 1,867㎡(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현재의 주민센터와 비교해 1,000㎡ 이상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친화적 주민센터 건립을 위해 ▲지하주차장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대강당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건립 구상단계부터 ‘주민희망시설 설문조사’를 2차례 실시하고,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 자문단’에 지역주민을 포함하는 등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820-91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사당3동 주민센터 신축을 통해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주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친근한 이웃과 같은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