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LIFE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부합하는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서 한국 전통건축에서 마당을 비우고 집을 자리잡은 후에 후정에 수림대를 형성하여 대류현상을 발생시켜 시원한 대청마루를 연상케 하는 한국전통건축의 지혜가 담긴 한국적공간 개념을 도입하였다. 전면도로부분에는 넓은 마당을 두고 후면에는 내곡천과 연결되는 조경지(수림대)를 두어 기압차에 의한 자연대류현상을 발생시켜 보다 쾌적한 군민체육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하였다.

서측 전면도로 및 남측도로에서의 레벨차이를 극복하여 자연스러운 층별 진입을 유도하였으며, 대가야읍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고령군민체육관의 정체성의 측면에서 고령고분을 형상화한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디자인을 도입하여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위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341-11

용도 운동시설

대지면적 9,950㎡

건축면적 1,989㎡

연면적 3,925㎡

규모 지하1층, 지상3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철골트러스

마감 알루미늄복합패널, 테라코타패널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11(2021년 4월호)를 참고하세요.

남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