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년 서울의 경관 3만장 컷‘서울경관 아카이브’…앱으로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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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년 서울의 경관 3만장 컷‘서울경관 아카이브’…앱으로도 본다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1.03.24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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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마다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기록하는 여섯 번째 경관기록화사업 완료
3.25.(목)부터 ‘경관기록화’ 사진 작품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온라인 전시 개최
‘서울 주요지점의 변화’를 담은 전시관, ‘경관 아카이브’ 등 풍부한 사진작품 전시
누구나 검색창 또는 앱검색에서 ‘서울 경관 아카이브’ 검색해 관람·소장 가능

서울시는 25일(목)부터 ‘변화하는 서울 경관의 기록’을 주제로 온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 전시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지난 ’95년부터 5년 단위로 25년간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기록하는 ‘경관기록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여섯 번째 경관기록화사업에서는 빅데이터(소셜네트워크, 포털사이트 키워드) 분석을 통해 주요 경관기록 대상을 도출하였고, 촬영이 어려운 장소에 대해 드론을 도입하여 기존 사업과 차별성을 가진 5천여장의 기록(화보집)을 남겼다.

이러한 지난 25년간 누적된 3만여장의 경관기록화 사업의 사진작품은 그간 일회성 오프라인 전시에 그쳐 대시민 공유에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온라인 전시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코로나19로 문화·전시를 한정적으로 향유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5년간 누적된 기록물을 활용해 기획되었으며, 서울의 주요지점에서의 역사적 흐름을 기획한 ‘경관기록화 전시’, 25년간의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경관 아카이브’, 공모전, 서울시 경관홍보 등의 ‘경관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털 검색창 또는 앱 검색에서 서울 경관 아카이브 검색(https://urban.seoul.go.kr/cityscape)하여 서울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시 및 서울경관 아카이빙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이정화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전시는 25년간의 축적된 자료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오랜 시간 팬데믹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힐링과 희망을 전하고 개별 사진작품의 소장·활용 등을 통해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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