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성 햇살 마루(고성군 산불 이재민을 위한 공동체 주택): 지음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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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성 햇살 마루(고성군 산불 이재민을 위한 공동체 주택): 지음플러스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1.02.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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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um plus Architecture and Urban design / Seonghun Kim
지음플러스 / 김성훈
LH 고성 햇살 마루: 지음플러스

2019년 강원도 고성군의 대형 산불은 생활 터전을 잃은 많은 이재민을 발생하게 하였다. 이에 LH(사업주관:LH 사회주택 선도사업 추진단)는 국토교통부, 고성군과 함께 산불 이재민을 위한 공동체 주택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에 위치한 ‘햇살 마루’는 대지면적 744㎡에 15세대, 4층 규모로 만들어진, 고성 산불 이재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터전을 마련해 줄 수 있는 LH 농촌형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이다. 햇살 마루는 산불에 고통 받으신 어르신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며, 그분들과 함께 고성군의 고령자들을 위한 생활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햇살과 한국 주거의 주공간인 마루를 합성하여 ‘햇살 마루’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농촌형 공공 리모델링 임대주택 ‘햇살 마루’는 어르신 맞춤형 주택 공간계획과 지역과 상생하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Social Overhead Capital) 도입 및 특색 있는 건축 및 공간계획을 추구했다. 특히 공용 복도와 현관문에 인지 디자인을 적용시켜 세대주 어르신들이 시각적인 구분으로 인지하게 하여 편리한 공간이동이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옥상 공간의 파골라와 1층 야외의 마루 화단 등 외부 생활 커뮤니티 공간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세대주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출입을 통하여 실내·외의 유기적인 관계를 꾀하였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SOC를 통해 건강, 교육, 취미, 보건 서비스 프로그램을 1층에서 진행해 대상지 주변 공동체의 소통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H 고성 햇살 마루: 지음플러스
LH 고성 햇살 마루: 지음플러스

위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205

용도 공동주택

대지면적 744㎡

연면적 743㎡

규모 지상4층

공동설계 예나 건축사사무소

발주처 LH 사회주택 선도사업 추진단

시공 청암건설, MBK(외장), 우진ID(인테리어), 승일실업(난간), 고진티앤시(옥상파골라)

사진 이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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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10(2021년 3월호)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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