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북구 장애인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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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북구 장애인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1.02.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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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창평동 764-4번지에 들어서게 될 북구 장애인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을 21일 선정했다.

북구에 따르면 북구 장애인복지관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은 알오엠건축사사무소의 작품으로, 층층이 쌓인 테라스 공간을 통해 내·외부공간과 소통하는 장소로 계획해 공공의 교류와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 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장애인이 주이용자인 만큼 안전성에 중점에 뒀고, 비상시 대피를 위한 다양한 피난 경로도 계획했다.

북구 장애인복지관 설계공모에는 모두 6개의 작품이 제출됐으며, 당선작 외에 무아건축사무소가 최우수작, 아뜰리에순건축사사무소가 우수작, 쿨트라건축 건축사사무소가 가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그 외 작품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북구 장애인복지관은 공사비 약 73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130㎡ 규모로 건립된다. 주간보호센터, 직업훈련실, 언어·심리치료실, 다목적교실 등으로 구성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 재활과 자립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며, 공사는 연말에 시작해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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