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 윤일도
위치 :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길 18
용도 : 복지시설
규모 : 지하1층, 지상4층
구조 : 철근콘크리트
마감 : 로이복층유리, 치장벽돌, 폴리카보네이트
설계담당 : 백충현, 오원덕, 이욱재, 류슬기
디자인개념
경로당과 데이케어센터라는 2종의 프로그램을 매우 제한된 볼륨 안에서 효율적으로 조합하고 공간화하는 것을 계획의 중점으로 두었다. 일조에 의한 건물의 후퇴를 실내·외 공간의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였으며, 주변 마을과 어우러지도록 자연적인 소재인 벽돌을 주요재료로 선정했다. 실내공간에 계획된 다채로운 빛의 공간은 어르신의 오감을 자극하며, 따뜻한 질감의 벽돌과 함께 자연스럽게 마을 경관에 스며들도록 했다.
건축계획
신대방1동 데이케어센터는 도심 주거지의 매우 협소한 대지에 위치한다. 다양한 건축적인 실험을 시도하기보다는, 제한된 규모 내에서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에게 더 좋은 환경의 공간을 제공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데이케어센터는 동선 공간을 컴팩트하게 집약하여 구성하고, 생활공간은 최대한 개방적인 공간으로 계획하여, 물리적인 협소함을 극복하고자 했다. 일조에 의해 후퇴되는 공간은 식당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하늘마당으로 계획했다. 지하에 위치한 경로당은 독립적인 운영을 감안하여 별도의 동선을 확보했다. 썬큰마당을 중심으로 거실과 침실을 구성하여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활동을 유도하고, 동시에 지하공간이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285 (2019년 2월호)를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