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el Springer Campus: 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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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el Springer Campus: OMA
  • 염혜원 기자
  • 승인 2021.0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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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스프링거 캠퍼스
OMA / Rem Koolhaas, Chris van Duijn
OMA / 렘 콜하스, 크리스 반 두인
Laurian Ghinitoiu Courtesy OMA

악셀 스프링거는 인쇄에서 디지털 미디어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베를린 캠퍼스에 있는 신축 건물은 독일의 디지털 보헤미안들에게 어필하면서, 이 전환의 상징이자 도구 역할을 한다. 기존의 악셀 스프링거 건물들로 열리는 사선의 아트리움으로 양분된 디자인의 본질은 중앙에 비공식적인 무대를 위한‘ 밸리’를 형성하는 일련의 계단식 층으로, 회사의 다른 부서에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장소가 되는 것이다. (중략)

따라서 구성원이 함께 분석할 수 있도록 개인 업무를 마음껏 전달하는 건물을 설계했다. 새 사무실 블록에는 기존 악셀 스프링거 건물들로 열리는 중앙 아트리움(악셀 스프링거 캠퍼스의 새로운 중심)이 삽입된다. 이 디자인은 디지털 밸리를 형성하는 일련의 계단식 층을 중심으로 개발되었다. 각 층에는 전형적인 작업 환경으로 덮개가 있지만 테라스는 가리지 않는다. 건물 중간쯤에는 밸리가 반사되어 입체적인 캐노피가 만들어진다.

서로 연결된 테라스로 형성된 공동 공간은 건물의 솔리드 부분에 있는 공식적인 사무실 공간의 대안을 제공하므로 작업 공간의 어휘를 전례 없이 확장할 수 있다. 즉, 디지털 미래의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건물이다.

일반인은 건물의 3개의 층(1층 로비, 만남의 다리, 루프탑 바)을 이용할 수 있다. 만남의 다리는 방문자가 회사의 일상적인 업무와 진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1층에는 스튜디오, 행사장 및 전시장, 매점, 식당이 있다.

Laurian Ghinitoiu Courtesy OMA
Laurian Ghinitoiu Courtesy OMA

위치 독일 베를린

용도 업무시설

연면적 57,828㎡

규모 지하2층, 지상11층

설계팀 Katrin Betschinger, Philippe Braun, Antonio Barone, Paolo Caracini, Alain Fouraux, Gary Owen, Maria Aller Rey, Wael Sleiman, Valentin Bansac, Matthieu Boustany, Saida Bruckner, Felix Buttner, Emile Estourgie, Michalis Hadjistyllis, Phelan Heinsohn, Cindy Hwang, Mattia Inselvini, Athanasios Ikonomou, Hanna Jankowska, Minkoo Kang, Alexander Klufers, Tijmen Klone, Marina Kouvani, Maximilian Kurten, Hans Larsson, Wai Yiu Man, Cristina Martin de Juan, Julian Meisen, Martin Murrenhoff, Betty Ng, Edward Nicholson, Vitor Manuel Dos Santos Oliveira, Ebrahim Olia, Jerome Picard, Danny Rigter, Joanna Rozbroj, Stefanos Roimpas, Jad Semaan, Lukasz Skalec, Sandra Sinka, Thomas Shadbolt, Magdalena Stanescu, Mike Yin, Marcus Parviainen, Slavis Poczebutas, Alexandru Vilcu, Frederike Werner, Mateusz Wojcieszek

발주처 Axel Springer SE

사진 Laurian Ghinitoiu, Courtesy OMA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09(2021년 2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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