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해상풍력연구원은 대형 해상풍력터빈 해상 실증 개술개발을 위한 '군산시 말도리 대형 해상풍력터빈 해상실증 모니터링 하우스' 국제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은 통합 모니터링 센터를 조성함으로서 모니터링 센터의 종합적인 기능 및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 아울러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는 물론, 말도 도서 재생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공생, 나아가 말도의 경관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이 찾아와 해상풍력발전과 고군산열도에 대해 알아가는 군산의 새로운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담은 통합 모니터링센터 설계를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32번지에 연면적 700㎡ 규모로, 예정사업비 23억 원을 투자해 업무시설과 홍보시설을 갖춘 모니터링 하우스를 건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내외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 아이디어만 공모 가능하다. 아이디어 안 접수는 1월 18일 웹사이트(http://www.offshorewind.kr)에서 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과 상장,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5백만 원과 상장을, 우수상 다수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염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