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BIM 지원센터」개소… BIM 지원기반 확대 기대
상태바
「공동주택 BIM 지원센터」개소… BIM 지원기반 확대 기대
  • 남두진 기자
  • 승인 2020.12.24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건축 BIM 어워드」도 함께 열려, 우수사례 4건 선정
건축 BIM어워드 설계부문 대상작
건축 BIM 어워드 설계부문 대상작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직무대행 장충모)는 건축산업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12월 23일「공동주택 BIM 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2020 건축 BIM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공동주택 BIM지원센터」는 ‘21년부터 LH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연중 BIM교육을 시행하고(약 1천 명/년), BIM 추진기반이 부족한 중소 설계·시공사를 대상으로 BIM 컨설팅 및 데이터베이스 무료 개방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0 건축 BIM 어워드」는 BIM 활용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BIM 관련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고 건축분야에서의 BIM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설계부문에서는 BIM환경구축 및 확산활동 및 설계/디자인 활용 수준에 높은 평가를 받은 ㈜DA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양산사송 A1블록 공모사업으로 영예의 대상을,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양주회천 A17블록 공모사업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시공부문에서는 설계정합성 검토 및 시공계획/시공검측, 공정/물량 활용 수준에 높은 평가를 받은 ㈜GS건설이 시흥은계 S4블록 공모사업으로 영예의 대상을, ㈜계룡건설산업이 의정부고산 S3블록 공모사업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공동주택 BIM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건축분야에도 BIM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산업이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BIM 이용이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토교통부는 12월 말에 발표될 건축BIM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래 건축의 디지털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건축분야 BIM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