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는 11일 '정신건강통합치유센터' 건립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정신질환자의 정신건강관리 지원 및 사회적․직업적 기능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복귀 촉진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신재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시설 융합으로 정신건강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한 '정신건강통합치유센터' 신축 건립을 위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적이다.

센터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7-2번지 814㎡ 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005㎡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공사비(예정)는 28억 1천4백만 원, 설계비(예정)는 1억 4천만여 원이다.

이번 공모는 일반 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 회계과 사무실 방문접수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모안 제출은 2021년 2월 22일이며, 심사를 거쳐 2021년 3월 10일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염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